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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에서 취업의 답을 듣다] 부산 아쿠아리움 마케터 '박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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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고홍보학과 작성일17-02-19 20:50 조회1,0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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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있기 때문에 매일이 행복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부산 아쿠아리움에는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혜택을 주는 특수 능력을 가진 히어로가 있다. ‘아쿠아맨’이라 불리는 마케팅부 박태양(27) 주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처음부터 마케터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은 없었다. 그냥 창의적이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광고나 홍보는 마케팅 안에 속해있는 한 영역이고 마케팅이라는 것은 그 상위개념의 큰 일인 것 같아 진정성 있고 사회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 마케터가 되었다.

처음 그는 교수님의 소개로 27살에 부산 아쿠아리움에서 인턴을 시작했다. “그때만 해도 보장이 되지 않는 자리였어요. T/O가 없어서 내가 열심히 한다고 해도 들어갈 수 없는 상황이었거든요.” 6개월 단기직으로 마케팅 부서에서 잡일을 하면서 일을 배웠고 6개월이 지난 후에 영업마케팅팀으로 가게 되었다. 영업마케팅팀에서 2년간 있다가 브랜드마케팅팀으로 다시 옮기게 되었다. 그는 “제가 처해있는 상황을 긍정적으로 생각했어요. 브랜드마케팅팀으로 바로 갔다면 마케팅을 이만큼밖에 몰랐을 텐데 현장에서 직접 부딪쳐보는 영업활동을 함으로써 영업이 가능한 마케터가 되었다고 생각해요”고 말했다.

부산 아쿠아리움만의 차별화 전략에 대해 물었다. “저희는 동물 중심의 전시를 하고 있어요. 다른 아쿠아리움과 달리 저희는 동선이 크고 동물들에게 최대한 빛으로 방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 실내가 굉장히 어두워요.” 마케팅적인 차별화는 보호와 번식, 방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과 시즌캠페인이었다. “사람들에게 정적이고 변화가 없는 박물관 같은 공간이 아니라 동적이고 계속 움직이는 공간이라는 걸 계속 알리고 있어요.”

그는 자신이 한 마케팅 활동 중 대표적인 것으로 연간회원을 꼽았다. “연간회원 담당을 제가 맡기 전까지는 일방향적인 정보 전달이었어요. 제가 맡으면서 상호간의 소통이 원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고객과 저 사이에 상징적인 매개체를 만들었어요. 그게 바로 ‘아쿠아맨’이에요.” 연간회원들에게 좀 더 밀접하게 다가가기 위해 제휴담당이기도 한 그는 제휴와 연간회원을 연결해 제휴를 통해 연간회원들에게 혜택을 주는 마케팅을 했다. 그 결과 회원 수가 전년도 보다 2배가 늘었다. “진정성 있게 다가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영화관 전체를 대관해 직접 ‘아쿠아맨’ 옷을 입고 연간회원들과 만나기도 했어요. 여러분들 한명 한명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거든요.”

마케팅 일을 해오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을 물었다. “영화관에서 연간회원들 앞에 처음 섰을 때에요. 담당자로서 회원들과 오프라인으로 만나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생겼다는 자체가 정말 좋았고, ‘아쿠아맨’이라는 존재가 있다는 것에 아이들도 굉장히 좋아했어요. “행사가 끝난 후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나오다 회원들에게 ‘아쿠아맨’의 정체를 들켜 난감했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마케터가 되고 싶은 학생들은 판단의 기준을 잘 가졌으면 좋겠어요. 내가 무엇을 마케팅하고 그렇게 하는 것이 세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의 꿈은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것이다. “대부분 사람들이 직업적인 목표가 꿈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라 인생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생각, 가치, 태도가 꿈이라고 생각해야 해요. 꿈은 즐거워야 하는 거잖아요. 꿈의 가치를 가지고 매일을 행복하게 살아가면 직업은 내가 가진 수많은 목표 중 하나밖에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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